㈜홀로랩 신동학 대표가 ‘2023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SW분야 홀로그램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2월 2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된 ‘2023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은 시사매거진2580과 코리아혁신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혁신리더조직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발전을 통한 국가발전에 기여한 시대의 리더들을 선정해 상패를 건넸다.

신동학 대표는 전북 익산에서 홀로그램 전문기업 ㈜홀로랩을 운영하는 경영인으로, 20년 이상 홀로그램 연구를 거듭해 온 전문가다. 2016년 부산에서 ㈜홀로랩을 설립한 후 2020년 전북 익산으로 본사를 이전해 익산을 중심으로 홀로그램 사업을 진행 중이며, 최근 3년간 국제특허 3건, 국내특허 11건을 출원했고 지역 인력 10명을 채용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홀로랩은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분야 과기부 국책과제인 ‘고효율성 고투명성 대화면 HOE(홀로그램 광학소자 스크린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과기부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홀로그램 기술을 사용한 투명한 유리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새로운 기술로 세계 최고의 광고나 자동차 분야에 정보를 증강현실로 표시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는 것이 주요 목표로, ㈜홀로랩은 초대형 50인치급이상의 고투명 홀로그램 스크린 제품을 개발하는 등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

HOE스크린은 투명 유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인 만큼 자동차 차량유리, 가전유리, 건물유리 등으로 확대가 가능하여 향후 사용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홀로랩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2년 ICT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동학 ㈜홀로랩 대표는 “홀로그램 기술은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세계와 현실을 잇는 매개체로서, 영화, 검사장비, 자동차 부품 등에 포함돼 꾸준히 진화해 가고 있다”며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연구에 박차를 가하여 다양한 홀로그램 기술을 완성시키는데 집중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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